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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이첼 야마가타, 10월 27일 내한공연 ‘밥누나’와 ‘봄밤’의 기억을 다시 한번..

[헤럴드경제=서병기 신임기자]〈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와 〈봄밤〉 OST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싱어송라이터 레이첼 야마가타(Rachael Yamagata)가 2019년 10월 27일, 다시 한번 내한을 확정했다.

레이첼 야마가타는 2003년 EP 앨범 [EP]로 데뷔와 동시에 빌보드에서 주목할 만한 아티 스트로 선정되며 단숨에 입지를 다졌다. 4장의 정규 앨범을 비롯해 각종 OST 음악으로 대중과 평단을 사로잡았고, 제이슨 므라즈(Jason Mraz), 레이 라몬테인(Ray LaMontagne)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과 함께 작업을 하며 어깨를 나란히 했다.

국내에서도 정규 1집 [Happenstance]의 수록곡 ‘Be Be Your Love’, 2집 [Elephants…Teeth Sinking into Heart]에 수록된 ‘Duet’ 등이 각종 방송프로그램에 삽입되며 큰 인기를 끌었다.

2009년 첫 내한공연 이후 지금까지 7번 내한한 레이첼 야마가타는 탁월한 라이브와 열정적인 퍼포먼스로 꾸준히 매진을 기록했고, 2015년 여성 뮤지션들의 음악 축제 ‘ 뮤즈 인시티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올랐다. 특히, 지난 해 부산과 서울, 그리 고 앵콜 공연까지, 5회의 투어 공연을 통해 다시 한번 뜨거운 환호를 받으며 한국인이 사랑하는 뮤지션임을 증명했다.

레이첼 야마가타는 지난 해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를 통해 국내 첫 OST 작업에 전격 참여해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연이어 지난 5 월, 드라마 〈봄밤〉을 통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No Direction’, ‘Is It You’ 등 명품 OST를 선사하며 다시 한번 팬들에게 깜짝 선물을 안겨주었다.

이번 투어는 지난 1월부터 뉴욕과 유럽을 거쳐 진행되며 뉴욕,워싱턴, 런던 등은 매진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해와 달리 레이첼 야마가타와 그의 밴드가 함께해 보다 꽉 찬 사운드의 무대를 장식할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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