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견본주택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 들어가…3.3㎡당 평균 820만원대로 저렴하게 공급돼 주목
아산의 대표적인 원도심 모종동은 생활 인프라가 풍부해 주거 만족도가 높은 지역이다. 이런 모종동에 4년 만에 새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특히 이 아파트는 모종동 일대에서도 노른자위로 평가되는 온양동신초교 앞에 건립될 예정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달 30일, 금호건설은 충남 아산시 모종동 모종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인 ‘모종 금호어울림 아이퍼스트’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들어갔다. 견본주택 개관 후 주말 3일 동안 1만 5천여명이 방문해 인기를 입증했다. 이 단지는 지상 최고 23층, 4개 동, 총 463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 59∼84㎡의 중소형 타입으로 전 가구를 구성해 경쟁력이 우수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9월 일반 분양에 나서는 세대는 총 311가구다.
인근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를 제시하는 아파트로, 3.3㎡당 평균 820만원대의 공급가를 책정해 호평 된다. 계약자들의 자금 마련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계약금 2회분납제(1차 1000만원 정액제) 및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 등 다채로운 혜택도 마련했다.
9월 4일(수)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월 5일(목) 1순위, 9월 6일(금) 2순위 청약 일정이 진행된다. 당첨자는 9월 16일(월)에 발표될 예정이며, 정당 계약 일정은 9월 30일(월)부터 10월 2일(수)까지 3일간이다.
모종 금호어울림 아이퍼스트 가까이에 초, 중, 고교 시설이 밀집돼 원스톱 교육환경을 누릴 수 있는 아파트로, 단지 바로 앞에 온양동신초교가 자리한 ‘초품아 아파트’다. 자녀의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온양여고, 온양여중, 온양용화중, 한울고 등이 반경 1km 이내에 들어서 있어 학생 자녀가 있는 젊은 수요자들의 거주에 적합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다양한 편의시설이 단지 근거리에 밀집된 것도 장점이다. 도보로 이마트 아산점을 이용할 수 있고,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아산충무병원, 동양고속버스터미널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이용이 수월하다. 입주 시 높은 생활 만족도가 기대된다.
우수한 교통망을 품은 아파트로, 접근성도 훌륭하다. 단지 앞에는 시내 및 시외로의 빠른 이동이 가능한 버스정류장이 자리해 있다. 지하철 1호선이 지나는 온양온천역도 인근에 위치해있다. 서울 및 수도권 일대를 지하철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아산 산업단지 및 천안 산업단지가 가까운 직주근접 단지로, 직장인들이 출퇴근하기도 좋다.
현재 모종동 일원을 배경으로 모종풍기 도시개발이 한창 추진되고 있다. 사업이 진행됨에 따라 새 아파트가 밀집된 신흥 주거타운도 빠르게 형성 중이다. 매매가 역시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따르면 2017년 2월에 입주한 ‘모종 캐슬어울림’ 3단지 분양가에 최고 7천만원 이상의 프리미엄이 형성된 것으로 나타난다.
‘모종 캐슬어울림’ 3단지 전용면적 84.92㎡가 지난 6월 3억 2,500만원(11층)에 거래를 완료, 분양가 대비 7,440만원이 올랐다. ‘모종 캐슬어울림’ 1단지 전용면적 84.97㎡도 지난달 거래 당시 5,660만원이 오른 2억 9,000만원에 거래됐다.
인근 공인중개사는 “아산을 대표하는 원도심 모종동은 학교 및 교통, 편의시설이 다양한 동시에 도시개발 사업도 활발히 추진되고 있어 신흥 주거타운이 빠르게 형성되고 있다”며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초, 중, 고교도 모두 들어서 있어 젊은 학부모 수요자들 사이에 특히 관심이 뜨겁다”고 말했다.
한편, 모종 금호어울림 아이퍼스트의 견본주택은 아산시 풍기동 이마트 아산점 인근에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