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은 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19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더블헤더 1차전에서 대타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AP]

[헤럴드경제=정지은 인턴기자] 코리안리거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이 세 경기 연속 침묵했다.

최지만은 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19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더블헤더 1차전에서 대타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세 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친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60에서 0.259(352타수 91안타)로 떨어졌다.

이날 최지만은 팀이 2-3으로 끌려가던 6회말 2사 3루 기회에서 헤수스 아귈라를 대신해 타석에 들어섰다. 최지만은 풀카운트 승부를 펼쳤지만 삼진으로 물러났다. 최지만은 9회말 마지막 타석에서도 삼진으로 돌아섰다.

한편 탬파베이는 볼티모어에 2-4로 역전패했다. 5연승의 상승세가 끊어진 탬파베이는 81승 59패(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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