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영주택 제공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부영주택은 경북 경산시 사동 310번지 일원에 '경산 사동 팰리스 부영 1단지'를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준공 후 공급되는 후분양 아파트로 직접 단지를 확인한 후 계약할 수 있다. 입주 역시 입주자 모집 절차를 마치면 바로 가능하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18층 아파트 9개동, 총 630가구 규모로 지어졌다. 전용면적 ▷66㎡ 198가구 ▷84㎡ 432가구가 공급된다. 공급 가격은 66㎡가 1억4900만~1억9300만원, 84㎡가 1억9100만~2억5200만원으로 책정됐다.

단지 내에는 스마트 리빙시스템이 도입된다. 세대 내 홈네트워크시스템을 적용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방문객 확인이나 엘리베이터 호출, 조명·난방 조절 등이 가능하다. 피트니스 센터와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등이 완비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이 단지는 중앙병원과 경산 홈플러스, 경산시 법원 등 주거 편의시설이 갖춰져있다. 인근에 크고 작은 산업단지가 위치해 있고, 대구한의대, 대신대, 영남대, 중소기업대구경북연수원 등이 있어 직주근접성도 높다는 평가다.

오는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 11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이뤄진다. 이후 19일 당첨자 발표를 하고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3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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