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염주더샵센트럴파트 투시도. [포스코건설 제공]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포스코건설은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 857번지 일대의 염주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염주 더샵 센트럴파크’의 견본주택을 오는 6일 개관한다고 5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상 최고 30층에 18개동, 1976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이중 851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07가구, ▷76㎡ 679가구, ▷84㎡ 65가구가 예정됐다.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851가구는 모두 남향 위주로 배치됐으며 3~4베이, 드레스룸, 와이드 주방, 복도 팬트리 등 다양한 설계가 적용된다.

또 이 단지에는 포스코건설이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주택분야 스마트기술(아이큐텍, AiQ TECH)이 적용될 예정이다.

아이큐텍은 음성인식 스마트홈, 월패드 등 홈 네트워크 시스템이 도입되는 편리기술(AiQ Convenience), 입주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안전기술(AiQ Safety),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청정환기시스템 등 건강기술(AiQ Health) 세 가지로 구성된다.

단지 도보거리에는 지하철 2호선 월드컵경기장역이 계획돼 있으며 단지 옆에는 화정남초가 위치해 있다. 이 밖에 전남중, 운리중, 서석고, 광덕고 등도 인접해 있다. 이 밖에풍암호수공원, 중앙공원(계획) 등 녹지공간도 가깝다.

단지 내부에는 입주민들이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메인 보행로에 왕벚나무 터널이 조성되며 어린이 물놀이장을 비롯해 바닥분수, 캠핑가든 등도 마련된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더샵은 품질만족지수 아파트 부문에서 10년 연속 1위를 차지할 만큼 브랜드경쟁력과 고객만족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포스코건설만의 스마트기술을 더해 지역의 새 랜드마크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염주 더샵 센트럴파크의 견본주택은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 744-13번지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오는 2022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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