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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벤투호, 투르크메니 입성…10일 월드컵 대장정 ‘첫단추’
-10일 오후11시 2차예선 H조 1차전 대결
9일(한국시간) 새벽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 국제공항에 도착해 입국 수속을 준비하고 있는 한국 축구대표팀. [연합]

[헤럴드경제=박승원 기자]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향한 대장정의 첫 무대인 투르크메니스탄에 입성했다.

벤투호는 9일 새벽(한국시간) 전훈지 터키 이스탄불을 출발해 3시간 40여분의 비행 후 투르크메니스탄의 수도 아시가바트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벤투호는 10일 오후 11시(한국시간)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의 코페트다그 스타디움에서 투르크메니스탄과 2022년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 H조 1차전을 펼친다.

한국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32위인 투르크메니스탄과 역대 전적에서 2승 1패로 앞선다.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 때 처음 투르크메니스탄과 만나 2-3으로 역전패했던 한국은 2010년 남아공 월드컵 3차 예선에서 투르크메니스탄과 홈앤드어웨이 경기를 펼쳐 2연승을 거둔 바 있다.

대표팀은 9일 오후 공식 기자회견과 함께 경기가 펼쳐질 코페트다그 스타디움에서 현지 적응 훈련에 나선다.

pow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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