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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상현, 3년만에 日투어 우승 세계 랭킹 ‘톱 100’이 보인다
후지산케이클래식 우승
박상현

박상현(36)이 일본프로골프 투어(JGTO)에서 3년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려 세계 랭킹 101위로 올라섰다.

박상현은 8일 일본 야마나시현에서 끝난 JGTO 후지산케이클래식 우승을 차지했다. 2016년 JT컵 이후 33개월만이다. 이로써 박상현은 9일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 랭킹이 130위에서 101위로 껑충 뛰었다.

현재 100위 이내 한국 선수들은 48위 안병훈(28), 56위 임성재(21), 67위 김시우(24), 79위 강성훈(32) 등 4명이다.

한편 대만에서 열린 아시안투어 양더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장이근(26)도 398위에서 214위로 껑충 뛰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가 열리지 않은 주간이라 상위권 변화는 없었다. 브룩스 켑카(미국)가 5월부터 계속 1위를 지켰고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더스틴 존슨(미국), 저스틴 로즈(잉글랜드)가 2, 3, 4위를 유지했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도 지난주와 같은 8위다.

아시아 국적 선수로는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26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고 재미교포 케빈 나(36)는 34위를 기록했다.

김성진 기자/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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