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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원 “이렇게 갈팡질팡하는 집권여당은 처음 경험”
[연합]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박지원 ‘제3지대 구축을 위한 모임인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연대’(대안정치) 의원은 15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이렇게 전략부재, 갈팡질팡하는 집권여당은 처음 경험한다”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이제야 민주당에서 검찰수사를 지켜보자 한다”면서 “만시지탄이나 다행”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이렇게 전략부재, 갈팡질팡하는 집권여당은 처음 경험한다”고 말했다.

그는 “경험칙상 검찰의 수사는 굴러가면 끝이다. 과거 군사독재정권이나 이명박근혜 정권 때는 검찰을 조정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아니다”라면서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을 향해 “검찰 수사를 지켜보고 장외투쟁을 거두고 국회로 돌아오라”고 촉구했다.

이어 “검찰로 이관되어 예정된 패스트트랙 사건 수사로 한국당도 편치않다”고 했다.

그는 “패스트트랙 사건으로 당신들(한국당, 바른미래당)도 편치 않다”면서 “민심이 요동치는데, 이렇게 분열되면 나라가 어디로 가겠느냐. (국민의) ‘이게 나라냐’는 탄식을 멈추게 하자”고 덧붙였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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