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훈 바른미래당 의원. [연합]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임재훈 바른미래당 의원은 안양시 동안구 경수대로(범계사거리~방축사거리) 저소음포장 공사를 위한 특별교부금 5억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그간 경수대로 평촌 신도시 구간은 대형차량 통행에 따른 소음·분진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곳이었다. 특히 대규모 아파트가 몰려있어 불편함이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 의원은 "안양시로부터 요청을 받고 힘 쓴 결과 지난 7월15일 행정안전부를 통해 교부금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경수대로 저소음 포장공사가 완공되면 호계 1·2동 지역 3만2592명이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임 의원은 안양에 있는 신성고 출신이다. 20대 국회에서 교육위원회 바른미래당 간사를 맡고 있다. 그는 "안양의 교육 등 현안 문제를 잘 해결해 안양을 새롭게 디자인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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