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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T와 함께하는 글로벌푸드 리포트] SNS에 유기농제품 소개…베트남 ‘팬페이지’ 인기

최근 베트남에서 유기농 제품을 알리는 팬페이지(Fanpage)가 등장해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베트남 하노이 지사에 따르면, 지난달 시작된 팬페이지 NNS(Nong Nghiep Sach)는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웹사이트를 통해 유기농과 관련된 생태계를 소개한다. 이 팬페이지의 목적은 농업에 대한 정확한 지식과 효능, 상표, 장점 등을 소비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NNS 유튜브 계정 구독자는 이달 17일 기준 4만4900명에 이른다.

이 팬페이지는 깨끗한 삶, 깨끗한 주방, 기술력, 소모품, 신상품, 할인행사, 영상 등 총 7가지의 항목으로 구성된다.

‘깨끗한 삶’은 유기농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알려준다. 모형물을 통한 올바른 농업방법과 이를 활용해 만든 농식품을 먹은 사람들에 대한 결과 등이 담겼다. ‘깨끗한 주방’은 맛있는 음식, 유기농 농식품이 주는 건강, 영양가 있는 식품 등 주방에서 요리할 때 유기농 제품을 사용하면 좋은 장점에 대한 내용을 설명한다.

‘기술력’은 유기농 농식품을 올바르게 보관, 사용하는 방법 등을 제시하고, ‘소모품’은 농식품을 좋아할 수 있게 만드는 비법 등을 소개한다.

‘신상품’은 소비자에게 낯선 농식품에 대한 설명이 담겼고, ‘할인행사’는 소비자들이 저렴한 가격에 많은 농식품을 체험해 볼수 있도록 행사가 진행된다. ‘영상촬영’은 유기농식품이 어떤 방식으로 생산되고 있는지에 대한 자료다.

aT 하노이 지사는 “베트남은 아직 출처를 모르는 식품 등 식품 위생과 관련해 인식 수준이 높지 않다”면서 “베트남 정부 주도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기 때문에 향후 유기농시장도 활성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민상식 기자/mss@heraldcorp.com

[도움말=신재욱 aT 하노이 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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