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셀리노, 헤어케어시장 진출… ‘NGF-574H’ 출시

메디포스트와 하나투어가 공동으로 설립한 바이오 화장품 전문기업 ㈜셀리노(대표 이장영, 최종윤)가 인체 제대혈 줄기세포 배양액 원료 ‘NGF-574H’를 함유한 동명의 신제품 NGF-574H 헤어 토닉과 샴푸 및 프로페셔널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NGF-574H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된 화장품 원료로, 2014년부터 3년간 총 25억 이상의 연구비가 투여되었다. 16주 및 24주 인체적용시험을 통하여 인체에서 모발 상태 개선 효과를 입증하였으며, 모발줄기세포의 증식 및 분화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진 krox-20 유전자의 발현을 증진하는 효과를 보였다. 또한 NGF-574H 는 2017년 보건복지부 ‘보건신기술(NET, New Excellent Technology)’ 인증도 획득하였다.  

NGF-574H 는 제대혈 줄기세포 치료제 전문기업 메디포스트의 특허기술 프라이밍 공법을 통해 개발된 원료로서, 프라이밍 공법은 배양액 생산에 앞서 줄기세포를 특정환경에서 전처리 하여 배양액의 성장인자 조성을 특정 목적에 최적화 하는 기술이다. 

셀리노 관계자에 따르면 NGF-574H 는 프라이밍 공법을 통해 얻어진 574종의 줄기세포 배양액 중 모낭세포의 증식에 최적의 효과를 갖는 조성이 선택된 것이라고 한다. 

해당 제품은 병의원 경로로 소비자들을 만나볼 예정이며, 셀리노 마케팅 부서장은 “NGF-574H 브랜드 출시를 통해 모발 및 두피 문제로 고민하는 소비자에게 최적화된 전문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real@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