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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리핑@후암동] #난80년전니들이한일을알고있다 #떨리는그이름BTS #너를향한쓴소리 #우리헤어져 #좌고우면

#난80년전니들이한일을알고있다

사진=유니클로 광고 캡쳐

일본 유니클로의 TV광고가 또다시 논란에 휩싸였다. 광고 중간에 등장하는 "80년도 더 된 일을 어떻게 기억해"라는 발언 때문이다. 영상 속 소녀가 "스타일이 정말 좋은데요. 제 나이 때는 어떻게 입으셨나요"라고 묻자 할머니는 "맙소사. 80년도 더 된 일을 기억하냐"라고 답한다. 영상 속에서 언급된 80년 전인 1939년은 우리나라가 일본의 탄압을 받던 일제 강점기 시기이다. 또한 1939년은 일본이 '국가총동원법'을 근거로 강제징용을 본격화한 시기이기도 하다. 이 논란에 대해 국내에서 유니클로를 운영하고 있는 에프알엘(FRL)코리아는 "확인 중"이라고 답했다.

#떨리는그이름BTS

사진=연합

18일 강남구 역삼동 소재 한 건물에 이날 오전 10시에 오픈한 방탄소년단의 팝업스토어 ‘하우스 오브 비티에스(HOUSE OF BTS)’ 앞은 세계 각지에서 몰려든 일반인들과 아미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팝업스토어 관계자들은 몰려든 팬들의 안전을 위해 한 번에 약 100여 명씩 입장을 시켰다. 온통 분홍빛으로 물든 ‘하우스 오브 비티에스’건물 1층에는 200여종의 방탄소년단 관련 상품이 전시돼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방문객을 위한 체험형으로 꾸며진 건물 2·3층에는 방탄소년단의 뮤직비디오에 등장한 소품과 장소를 구현해 마치 이곳을 찾은 팬들이 그 속에 들어온 듯 한 느낌을 줄 수 있도록 했다.

#너를향한쓴소리

사진=연합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이 유시민 사람사는세상노무현재단 이사장을 향해 쓴소리를 쏟아냈다. 18일 하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얼마 전 유 이사장이 ‘조국 일가 수사를 두 달 넘게 했는데 증거가 나온 게 없다’라는 궤변을 늘어놓은 적 있다”면서 “그런데 전날(17일) 국감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이 ‘수사 내용이 바깥으로 나가는 것을 많이 틀어막았기 때문’이라면서 수사 결과가 없는 게 아니라고 시원하게 답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조국 일가의 범죄 증거는 언론을 통해 알려진 것만 해도 차고 넘친다”며 “다만 청와대와 여권이 하도 피의사실 공표로 겁박을 하니 검찰이 확인을 못 해줬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우리헤어져

사진=로이터

스페인 바로셀로나 등 카탈루냐 지방이 스페인으로부터 독립하겠다는 오랜 열망에 또다시 시위가 가열되고 있다. 최근 스페인 대법원이 지난 2년 전 카탈루냐 독립을 추진했던 자치정부 인사들에게 징역 9~13년의 중형을 선고한 후 시위가 더욱더 격화되고 있다. 17일(현지시간) 자치 의회에 출석한 카탈루냐 자치정부의 킴 토라 수반은 스페인으로부터의 독립과 자치정부 인사 석방을 요구하는 시위대에 폭력 시위를 중단하고 평화적 방식으로 시위에 나서 달라고 호소했다. 현지 언론 매체에 따르면 지난 16일에만 시위대와 경찰 100여 명이 다치고 97명이 연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스페인 정부는 카탈루냐 지방의 격렬한 시위를 우려하며 경찰력을 카탈루냐로 속속 집결시키고 있다.

#좌고우면

사진=이상섭 기자 /babtong@heraldcorp.com

윤석열 검찰총장이 17일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의 질의에 "좌고우면 하지 않고 수사하겠다"고 말한 가운데 '좌고우면'의 뜻에 대한 누리꾼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좌고우면(左顧右眄)이란 '왼쪽을 돌아보고 오른쪽을 곁눈질한다'는 뜻으로 주변의 눈치를 살피면서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태도를 비유하는 말이다. 이는 윤 총장이 이끄는 검찰이 조 전 장관에 대한 수사를 흔들림 없이 진행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2019.10.18

[정리=이상섭 기자 babt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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