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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LB 밀워키, 1994년 로고 다시 사용한다
밀워키 브루어스 공식 트위터 갈무리

[헤럴드경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가 1994년까지 사용했던 옛 로고를 다시 사용하기로 했다.

밀워키 구단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파크에서 2020시즌부터 사용할 새 로고와 유니폼을 공개했다.

로고는 1994년까지 사용했던 로고를 되살렸다. 구단 이니셜인 'm'과 'b'를 조합해 글러브 안에 볼이 들어간 모양을 형상화한 점을 그대로 살렸다. 다만 색채가 로열 블루에서 네이비 블루로 바뀌었고, 유니폼 패치에 맥주의 주재료 보리로 야구공의 실밥을 형상화한 점이 달라졌다.

마크 아타나시오 구단주는 밀워키가 1982년 월드시리즈에 진출했을 때 이 로고를 사용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월드시리즈 우승 의지를 드러냈다.

유니폼도 새로 변경했다. 홈 유니폼은 기존의 흰색에서 크림색으로 바꿨다. 미국 제1의 맥주 양조 도시인 밀워키가 '크림 시티'로 불리는 점을 고려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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