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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년에도 집값은 올라…강남·신길·고덕 주목

  • -이상우 익스포넨셜 대표, 주택협회 주최 ‘2020년 부동산 시장 전망 및 과제’에서 밝혀
    -2020년 부동산 시장 상승 전망, “하락요인 없다”
  • 기사입력 2019-12-05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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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익스포넨셜 대표가 5일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2020년 부동산 시장 전망’에 대해 밝히고 있다. [한국주택협회]

[헤럴드경제=성연진 기자] “내년 집값이 하락할 만한 요인이 전혀 없다”

이상우 익스포넨셜 대표는 5일 한국주택협회가 주최한 ‘2020년 주택시장 전망 및 주택사업 법령·제도 설명회’에서 2020년 주택 가격 상승을 내다봤다. 상승 유망 지역으로는 강남과 신길, 고덕을 꼽았다.

소득증가와 자율형사립고·특수목적고 폐지 등 교육체계 개편이 강남 선호도를 높일 것으로 내다봤다. 신길과 고덕의 경우 대규모 신축 아파트 입주로 지역에 대한 인식 자체가 변화하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

이 대표는 “아현동에 새 단지가 들어서면서 마포구가 강북 대표 단지로 변화했듯이 신길과 고덕에도 상당한 변화가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신길 래미안에스티움 모습 [헤럴드경제DB]

실제 영등포구 신길뉴타운에서는 ‘래미안에스티움’ 59㎡(전용면적)이 10억원을 넘겨 거래되며, 이 지역의 강한 수요세를 입증한 바 있다. 내년에는 1월 보라매SK뷰(1546가구)를 시작으로 신길센트럴자이(1008가구), 힐스테이트클래시안(1471가구), 신길파크자이(641가구) 등이 줄줄이 입주한다.

강동구 고덕 역시 올해 입주한 1900세대의 고덕 래미안 솔베뉴를 비롯해 내년 1만가구(고덕그라시움 4932가구, 고덕롯데캐슬베네루체 1859가구, 고덕센트럴아이파크 1649가구)에 육박하는 대규모 신축 아파트가 속속 들어선다.

전세가 상승도 집값을 끌어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이 대표는 “현재 서울 강남권 아파트 평균 매매가가 심리적 상한선 10억원을 돌파한 시점에서 전세가는 과거 10년 전 매매가 수준까지 근접했다”며 “오랜 기간 전세를 살던 이들은 마음이 급해질 수 밖에 없으며, 전세가 상승이 매매가 상승으로 이어지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분양가상한제 등 정부 규제에 대해선, ‘규제가 강하면 반등도 강하다’고 분석했다. 정부가 규제책을 내놓자 오히려 높아진 청약시장 열기를 예로 들었다. 실제 지난 11월 분상제를 피해 분양한 ‘르엘 대치’의 평균 청약 경쟁률은 212대1로 올해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문재인 정부의 수도권 30만호 공급 계획에 대해서는, 공급확대 측면에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다만 공급 과정에서 나오는 토지보상금 규모와 이로 인한 유동자금이 다시 서울 핵심지로 흘러들어올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특히 서울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전 세대에 걸쳐 높은 것을 예로 들며, 핵심지 아파트 가격 상승을 자신했다. 통계청의 2017년 주거실태조사에 따르면 서울 30대의 아파트 거주는 26만호로 가장 많다. 1990년대 단독주택 거주가 57만호, 아파트 거주가 20만호였던 것과 비교하면 큰 증가세다.

이 대표는 “30대 뿐 아니라 서울에 거주하는 70대 이상도 아파트 거주가 20만호로 가장 선호되는 주거 형태”라며 “이를 경기지역까지 확대하면, 수도권 신축을 찾는 서울 거주 수요와 서울 거주를 선호하는 수도권 거주 수요가 서로 맞물리며 꾸준한 수요가 서울 아파트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증권사 애널리스트 출신인 이 대표는 올 초 많은 전문가들이 집값 보합과 하락을 전망한 반면, 거의 유일하게 상승을 내다보면서 ‘부동산 시장 족집게’로 불려왔다.

yjsu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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