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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한 영향력 실천한 양준일… '팬카페 리베카'도 릴레이 동참

[헤럴드경제=김나래 기자] 가수 양준일의 기부를 시작으로, 팬들의 자발적인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팬카페인 리베카 회원들의 릴레이 기부도 잇따르고 있다.

15일 가수 양준일을 응원하기 위해 모인 '네이버 양준일 팬카페 리베카'에 따르면 지난14일 양준일의 책이 발간되는 날을 기념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금액 2020만214원을 한국 소아암 재단에 기부했다. 이는 2020년 2월 14일로 맞춘 금액이며 모금 공지 이틀만에 전액을 모두 모았다.

이들은 양준일과 기부 릴레이 뜻을 함께 해오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성금 800만원을 모아 굿네이버스 국내 결손가정 돕기에 기부 했다.

2만3000명의 팬들이 있는 리베카는 처음 카페를 만든 후부터 연예계에 선플 달기 운동을 하고 있다. 또 연예인들에게 선물을 하는 대신 그 금액으로 어린아이들을 돕는데 쓰기로 뜻을 모아 활동 중이다.

리베카 운영진 관계자는 "소아암 난치병 어린이 등 사회에 도움이 필요하는 이들을 위해 팬카페 이름으로 기부를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라며 "양준일과 양준일 팬카페 회원들의 선한 영향력이 사회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ticktoc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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