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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15 인천 총선, 내 공약은?]정일영 예비후보, “송도 해안도로 정체 해결”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인천 연수을 총선 예비후보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정일영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인천 연수을)는 송도 9공구 화물터미널 물량을 우회시키고 송도 지역의 해안도로 일부 구간의 정체를 해소하겠다고 16일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인천~안산)를 조기 완공 및 착공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정 예비후보는 “올 하반기 인천~안산 구간의 기본설계를 발주하고 오는 2021년 기본설계와 실시설계를 동시에 진행하면 제2외곽순환도로의 완공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며 “또한, 공사 기간이 길어지는 문제는 인천신항 구간은 분리 진행하고 인천 신흥동~인천대교 구간과 나머지 신항 화물터미널~안산 성곡동 구간을 우선적으로 공사하는 것으로 해결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타 구간은 오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나 인천~안산의 일부 구간인 인천신항 배후부지에는 ‘인천신항 신규 준설토투기장 호안축조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 때문에 전 구간이 완공돼 개통되는 예상 시기는 오는 2030년으로 완공 시기가 너무 늦다는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고 그는 설명했다.

제2외곽순환고속도로는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인천광역시 중구 신흥동까지 연결하는 노선으로 총 연장 20.04km, 총 사업비 1조4875억 원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난 2018년 12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B/C값 1.01, AHP 0.507로 통과돼 후속절차로 현재 국토교통부에서 타당성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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