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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KL기업지원센터, 스타트업 맞춤지원에 98억원 투입
예비 창업자·스타트업 단계별 지원사업 3월 중 참가기업 모집

서울 광화문 한국콘텐츠진흥원 ‘CKL기업지원센터’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CKL기업지원센터가 콘텐츠 스타트업을 위한 맞춤형 지원 사업에 97.5억원을 투입한다

24일 문화체육관광부와 콘진원에 따르면 콘텐츠 스타트업 리그 5억원, 창업발전소 25억원, 창업도약 프로그램 30억원, 세컨찬스 프로그램 20억원, 콘텐츠 기업 연계 스타트업 육성 지원사업 9.4억원, 콘텐츠 특화 액셀러레이터 육성 지원사업 8.1억원 등 총 97.5억원 6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내달 3월 중 각각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콘텐츠 스타트업 리그’는 콘텐츠 분야 예비창업자로 창업자금 최대 2500만원을 지원하고 법률·세무 교육을 제공한다. ‘창업발전소’는 최대 7000만원의 사업화 자금 및 벤처캐피탈 컨설팅 기회를 준다. 이들 사업 분야에서는 3월 9일까지 참가팀 혹은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창업도약 프로그램’은 일명 ‘죽음의 계곡’이라고 불리는 창업 3~7년 이내 중기 스타트업을 위한 사업으로 기술 고도화, 테스트를 위한 장비 임차, 지식재산권 확보, 홍보마케팅 등에 필요한 자금을 최대 1억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세컨찬스 프로그램’은 민간 중심의 전문 컨설팅과 맞춤형 프로그램 등으로 콘텐츠 분야 창업자의 재도전을 지원하며 3월 중 모집공고를 낼 예정이다.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의 동반성장을 꾀하는 ‘콘텐츠 기업 연계 스타트업 육성 지원사업’은 콘텐츠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뜻하는 ‘콘피니티(CON:FINITY)’라는 브랜드명으로 2018년부터 본격 추진됐다.

MBC와 롯데컬처웍스가 오픈이노베이션 파트너로 참여하며, 오는 4월에는 CJ ENM이 참여하는 프로젝트에 참가할 스타트업 모집공고를 낸다.

‘콘텐츠 특화 액셀러레이터 육성 지원사업’은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과 창업 활성화를 제고하기 위해 민간 액셀러레이터 3개사를 지원하며, 각 액셀러레이터별로 10개사의 콘텐츠 스타트업을 선발해 멘토링, 투자유치 등의 육성사업을 진행한다.

콘진원 김영준 원장은 “미래 먹거리인 콘텐츠산업은 창의적인 스타트업의 도전으로 성장 가능할 것”이라며, “CKL기업지원센터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사업들이 무한한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자들에게 날개를 달아줄 수 있는 플랫폼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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