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위기라지만…관광公 청년공채는 계속된다
블라인드 테스트로 올해 신입사원 채용
간판 배제…실력·열정·글로벌소통 중시

관광 분야 민관이 어려워도 한국관광공사(사진)의 청년일자리 공채는 계속된다. 삼성전자, 포스코 등과 함께 취업희망지 ‘톱5’에 매년 포함되는 한국관광공사의 청년 공채는 블라인드 테스트로 스펙과 ‘지인 찬스’를 완전히 배제하고, 실력과 열정, 글로벌 소통능력과 끼를 중시하는 투명 채용의 본보기이다. 근년엔 직장 새내기의 출신학교가 모두 달랐던 적도 있었다.

25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이번 공채 분야는 일반, 이전지역인재, 취업지원대상자, 장애인, 회계, IT 부문이며, 서류전형, NCS(국가직무능력표준) 필기전형, 1차 면접(직무 및 외국어면접), 2차 최종 면접 등을 거친다. 지원자격은 TOEIC 800점, TEPS 650점, NEW TEPS 355점, IBT TOEFL 91점 이상 중 하나의 영어성적이며, 사전 공고된 점수 이상의 공인 어학시험(중국어·일본어·노어·독어·불어) 성적을 보유하고 있으면 2%의 필기전형 가산점이 주어진다.

NCS는 직업기초능력평가와 직무능력평가(선택과목)로 나뉘어 50%씩 반영된다. 직업기초능력평가는 전 부문 공통으로 치러진다. 직무능력평가는 일반과 이전지역인재, 취업지원대상자, 장애인 부문의 경우 경영학과 경제학 중 1과목을, 회계 부문은 회계학, IT 부문은 전산학으로 치러진다. 또한, 면접은 1차 면접(직무면접 70%, 영어면접 30%), 2차 최종면접(역량면접 100%)이 전 부문 공통으로 치러진다. 함영훈 기자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