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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콕 가족’에게 정부가 배달하는 랜선LAN線 박물관

  • 국립민속博, 국민들이 ‘안방에서 즐기는 민속’ 서비스
  • 기사입력 2020-03-2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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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박물관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속 집에 있는 남녀노소 가족들을 위해 디지털 문화 나눔 서비스 ‘랜선 박물관’을 개설했다.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로 가족들이 집안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난 가운데, 국립민속박물관이 인터넷으로 다양한 박물관 문화를 향유토록 하는 ‘꽃보다 집 콕’ 국민 위한 랜선LAN線 박물관을 개설했다.

27일 국립민속박물관에 따르면, 박물관 홈페이지(www.nfm.go.kr) 및 유튜브의 '국립민속박물관TV'를 통해 상설전시는 물론 특별전 ‘미역과 콘부- 바다가 잇는 한일 일상’, 등 큐레이터의 설명을 곁들인 지나간 대표적 전시와 관련 영상 70여 편을 만나볼 수 있다.

민속박물관의 디지털 집콕 랜선 박물관 PC화면

아울러, 민속현장조사 홈페이지(http://efw.nfm.go.kr)에는 우리나라 8도(道)와 세 광역시를 대상으로 진행한 지역 민속 조사 결과물 60여 편과 ‘무속’과 ‘시장’, ‘장례’ 등 한국 생활문화의 주요 주제를 조사한 결과물 50여 편, 세계의 보편적 생활문화를 주제별로 조사한 결과물 20여 편 등, 총 130여 편에 달하는 자료가 있다.

특히 조사지의 모습을 그대로 옮겨 온 ‘가상현실VR’ 영상은 생활 문화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더욱 가까이 느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엄마와 함께하는 온라인 에듀테인먼트로는 이해하기 쉽게 풀어 소개하는 전통 민속, 우리 사회에 공존하는 다양한 다문화 이야기 등이 있다. 어린이박물관 홈페이지(http://www.kidsnfm.go.kr)를 통해 서비스 되고 있다.

국립민속박물관은 현재 어린이박물관 특별전 ‘골골이와 인형친구들’과 박물관 소장 미공개 기산풍속화(箕山風俗畵)를 소재로 한 특별전 ‘기산풍속화에서 민속을 찾다’를 준비 중이다. 사전 행사 격으로, 아이와 부모가 함께 하는 이벤트 ‘집 콕 놀이 챌린지’를 진행한다.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골골이와 인형친구들’과 ‘기산풍속화’의 도안을 내려 받아 작품을 완성한 후 SNS를 통해 공유하면 우수작을 선정해 정부가 기념품을 준다. 또한 자신이 지닌 애착인형을 사진과 글 혹은 영상으로 소개하여 SNS를 통해 공유하는 참여행사도 함께 진행중이다. 참여 기간은 2020년 4월 5일(일)까지이다.

민속박물관측은 경내 방역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전시자료를 교체하고 관람환경을 개선하여 방문객들이 다시 찾는 시기를 준비하는 다각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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