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자연 기자]하나캐피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언택트 소비흐름을 반영해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신차 구매자금대출 상품인 ‘1Q 다이렉트 오토론’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1Q 다이렉트 오토론은 신차 구매 고객이 신분증만으로 차량 구매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는 비대면 다이렉트 상품이다. 영업점 방문과 대출서류 작성, 차량에 대한 근저당 설정 등이 필요 없다.

하나캐피탈은 머신러닝 기술을 접목한 통합한도 시스템을 적용해 구매하는 차량을 선택하면 편리하게 한도를 조회할 수 있고, 별도의 서류 작성 없이 전자약정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게 했다. 구매 차량에 대한 근저당권 설정이 없어 구매 고객의 이용 편의성은 높였고, 대출 상환 후 설정 해지 등 번거로움과 비용부담은 없앴다.

시간도 최소화했다.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솔루션과 고도화된 스크래핑 기술을 적용해 대출 신청부터 약정까지의 소요 시간을 줄였다.

하나캐피탈 모바일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대출한도 조회가 가능하고 대출금액은 차량 가격의 최대 100%까지이다. 대출기간은 최대 72개월이며 최저 연 3.9% 상당의 다이렉트 우대금리 혜택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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