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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 신갈동, 폭염 취약계층 무료생수 나눔 ‘훈훈’
신갈동 관계자들이 주민에게 생수를 나눠주고 있다. [용인시 제공]

[헤럴드경제(용인)=지현우 기자]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은 더위에 취약한 노인이나 장애인, 임산부 등을 위해 청사 앞 광장에서 한 달간 생수 3000병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폭염에 지친 주민과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민원인이 시원한 물로 더위를 식히도록 도우려는 것이다. 이 생수는 동 체육회와 기흥농협 신갈로지점이 후원한 것으로 동은 자원봉사자를 통해 하루 150병의 생수를 주민들에게 나눠줄 방침이다.

동 관계자는 “신갈동이 매년 진행하고 있는 특화사업으로 취약계층 이웃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도록 도우려는 것”이라고 했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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