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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민국 미래 성장 동력 ‘천안 테크노파크’ 일반산업단지 조성

코로나19의 충격파가 사회, 경제 전반에 암운을 드리우며 세계 경제가 동시에 침체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미중 간의 갈등 고조, 남북 관계의 경직, 수출 규제를 통한 일본의 지속적인 견제 등 대한민국을 둘러 싼 경제 시그널은 무엇 하나 좋아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이러한 악조건 속에서도 소재, 부품, 장비 산업이 진일보하고 있고, 대기업과 중소기업, 자영업자들 모두 생존을 건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지난 2분기 8조원대의 영업이익을 올리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선보였다.

이런 가운데 대한민국 경제의 미래 동력으로 자리할 ‘천안 테크노파크’ 일반산업단지가 2023년까지 충남 천안시 직산읍 남산리 일원 91만㎡ 부지에 조성될 예정이어서 관련 산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천안 테크노파크’ 일반산업단지는 아주피앤씨, GS건설, 한국투자증권 등 6개사가 참여한 천안 테크노파크(주)에 의해 민간개발로 추진되며 2023년까지 3105억원을 투입해 산업시설과 공공시설 등으로 조성될 예정이며 4300여 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

천안시는 경부고속도로와 천안-논산고속도로를 축으로 서울과 영호남을 잇는 교통의 요지로서 국토의 기간 간선망이 모두 통과하는 사통팔달 교통의 중심지인데 ‘천안 테크노파크’ 일반산업단지는 경부고속도로 북천안IC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광역교통·물류의 핵심 축으로 풍부한 미래가치와 성장 동력을 지니고 있다.

아울러 인근의 ‘충남 테크노파크’와 호응하며 연계, 산업 간의 상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천안 서북구청 인근 주거지와 불당신도시, 백석지구 등 대규모 신도시들과 인접해 있어 정주여건은 물론 인력수급도 원활할 전망이다.

주요 입지업종은 기계장비, 전기장비, 화학, 물류 등 15개 업종으로 최근 천안과 아산지역에 집중되는 삼성 디스플레이 등 대기업 군들의 대규모 투자 움직임과 맞물리며 대기업 계열사 및 하청업체, 첨단소재 관련 기업들을 중심으로 ‘천안 테크노파크’의 미래가치를 내다보는 업체들의 입주상담이 이뤄지고 있는 중이다.

천안 테크노파크(주) 관계자는 “현재 환경영향평가 본안 협의 중으로 올 9월 산업단지계획승인고시를 앞두고 있으며 2023년 완공 시에는 충남 테크노파크와 지역여건을 고려한 동선체계 확립과 상호 보완적인 업종 배치를 통해 토지이용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극대화함으로써 대한민국 중심산업단지로서의 확고한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천안 테크노파크’ 일반산업단지는 현재 입주신청 예약을 받고 있으며 많은 업체들의 뜨거운 관심이 속에 상담이 진행되고 있다.

re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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