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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8만원 바라본다"…현 주가 대비 38% 상승 전망

  • 하나금융투자 "비메모리 반도체 가치평가 할증 가능성 반영"
  • 기사입력 2020-08-0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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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삼성전자의 주가가 현재보다 38% 가량 상승 여력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하나금융투자는 "비메모리 반도체 사업의 밸류에이션(가치평가) 할증 가능성이 드디어 주가에 반영될 때가 됐다"며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기존 6만6000원에서 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경민·김록호·김현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019년 퀄컴과 애플의 특허 소송 합의, 미중간의 무역분쟁, TSMC의 미국 팹(Fab) 증설, 인텔의 미세공정 전환 지연 이슈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며 7nm 이하 미세공정 전환이 가능한 기업은 TSMC와 삼성전자로 압축됐고, 삼성전자 비메모리 사업의 미국 고객사 매출 기여도가 유의미하게 늘어나기 시작했으며 인텔이 중앙처리장치(CPU) 또는 기타 제품(GPU, Chipset)의 파운드리 위탁생산을 어느 기업에 맡기든 승자와 패자가 갈리지 않고 파운드리 업계 전체적으로 낙수효과가 발생해 TSMC와 삼성전자가 둘 다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목표주가는 2021년 사업부별 이익 추정치에 각각 다른 주가수익비율(P/E)을 적용해 산정했다.

이익 기여도가 큰 사업부 중에서 메모리 반도체 10배, 비메모리 반도체 20배, IM(정보기술·모바일) 17배를 적용했다.

연구원들은 "2020년 기준으로 비메모리 반도체의 이익 기여나 IM 부문의 폴더블 스마트폰의 출하량 기여는 각각 3.3%, 1.5%로 제한적"이라며 "해당 시장의 경쟁구도가 구조적으로 바뀌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점유율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와 같은 시그널이 처음 나타날 때부터 주가가 유의미하게 상승할 수 있다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비메모리 파운드리 시장에서 인텔, 글로벌파운드리스(GlobalFoundries), TSMC, 삼성전자의 4파전은 결국 TSMC와 삼성전자의 2파전으로 압축됐다. 스마트폰 시장의 3파전(삼성전자, 애플, 화웨이)에서 반중 정서 영향으로 화웨이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면서 "미중 무역분쟁을 계기로 이와 같은 구조 변화가 빨라졌다"고 말했다.

연구원들은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9조7000억원에서 10조1000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소비자 시장의 노출도가 높은 IM과 소비자가전(CE) 부문의 호실적이 기대되기 때문이란 설명이다.

부문별 영업이익은 반도체 5조6000억원, 디스플레이 9000억원. CE 1조원, IM 2조6000억원, 하만 손익분기점(BEP)으로 전망했다.

연구원들은 "실적 발표 당일 삼성전자 보통주 주가는 기대보다 부진했지만 제자리를 찾을 것"으로 내다봤다.

p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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