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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력하다 ‘싹쓰리’, 타이틀곡부터 솔로곡까지 차트 줄세우기
[MBC '놀면 뭐하니?'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유재석 이효리 비가 뭉친 혼성그룹 싹쓰리가 막강한 음원 파워로 차트 싹쓸이에 한창이다. 데뷔곡 ‘다시 여기 바닷가’부터 멤버들의 솔로곡 등이 차트 줄세우기를 기록했다.

국내 1위 음악 플랫폼 멜론에선 1일 오후 4시 기준 싹쓰리의 ‘다시 여기 바닷가’가 1위에 오른 가운데 ‘그 여름을 틀어줘’가 4위, ‘여름 안에서’가 6위에 올랐다. 3대 음악 플랫폼 중 하나인 지니뮤직에선 이날 오후 3시 기준 이효리와 윤미래가 함께 한 ‘린다’(LINDA)가 1위에 올랐고, 비와 마마무의 ‘신난다’가 2위, 타이틀곡 ‘다시 여기 바닷가’가 3위에 올랐다. 싹쓰리의 단체 곡 ‘그 여름을 틀어줘’가 4위, 유재석과 광희의 ‘두리쥬와’가 5위, 히든트랙인 이상순의 ‘다시 여기 바닷가’ 어쿠스틱 버전이 6위에 오르며 차트 ‘줄세우기’가 연출됐다. 플로에선 ‘다시 여기 바닷가’와 ‘그 여름을 틀어줘’가 1, 2위에 올랐고, ‘여름 안에서’가 5위에 랭크됐다.

지난달 18일 ‘다시 여기 바닷가’가 공식 발매된 이후 현재까지 싹쓰리의 음원 파워는 올 여름을 제대로 강타했다.

‘다시 여기 바닷가’는 한국음악콘텐츠협회가 운영하는 가온차트 올해 30주차(지난달 19∼25일 기준) 차트에서는 디지털차트, 다운로드차트, 스트리밍차트, BGM차트 정상을 모두 휩쓸며 4관왕에 오르기도 했다. 또한 엠넷 ‘엠카운트다운’과 MBC ‘쇼! 음악중심’ 등 음악방송에서도 1위에 오르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싹쓰리의 화력을 바탕으로 한 새 프로젝트 그룹의 등장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놀면 뭐하니?’ 방송 중 언급되고, 당사자들이 SNS를 통해 화답하며 기대를 모은 엄정화 이효리 제시 화사의 여성 솔로가수 4인방 조합도 데뷔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이른바 ‘환불원정대’라는 별칭으로 ‘센 언니’ 걸그룹을 표방한 이들은 지난달 31일 회동을 가진 것이 알려져 새 그룹의 탄생에 기대가 높은 상황이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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