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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상섭 기자] 중국 본토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일째 한 명도 나오지 않은 가운데 학생들이 신학기를 맞아 일제히 등교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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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1일 0시 현재 전국 31개 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명으로 집계되었으며 모두 해외에서 유입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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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6일 이후 중국 본토에서는 16일째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중국의 전체 누적 확진자는 8만5058명,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463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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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중국 교육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안정됨에 따라 1일부터 대부분 지역의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대학교가 개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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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들은 입구에서 체온을 점검하고 교실 환기와 손 씻기,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는 등 감염 예방 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babto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