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중국 희곡’ 낭독공연, 온라인으로 만난다
중국희곡 낭독공연 [서울문화재단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평소 접하기 힘든 중국 희곡의 낭독 공연을 인터넷을 통해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서울문화재단 남산예술센터는 10월 13∼18일 한중연극교류협회와 함께 ‘제3회 중국희곡 낭독공연’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그간 중국희곡 낭독공연을 통해 28편의 중국 희곡이 번역 출판됐다. 올해는 총 8편이 번역돼 희곡집에 담기며, 이 중 3편이 온라인 낭독공연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낭독공연에 오르는 작품은 중국 연극계를 대표하는 멍징후이(孟京輝)의 ‘떠돌이 개 두 마리’, 쉬잉(徐瑛)의 ‘로비스트’, 위룽진(喩榮軍)의 ‘손님’이다.

작품 연출은 각각 사다리움직임연구소의 임도완, 풍경의 박정희, 죽죽의 김낙형 연출이 맡았다.

아울러 이들 낭독공연의 이해를 돕기 위해 18일 ‘중국 연극계의 미래 전망과 지향’을 주제로 심포지엄이 열린다.

3편의 낭독공연은 서울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 ‘스팍 TV’와 네이버 TV를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she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