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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우유로 면역력 건강 챙기는 ‘우유활용 티백밀크’ 3선 공개

 

일교차가 커지는 가을에는 건강 걱정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와 낮밤으로 크게 벌어진 일교차 때문에 우리 몸의 균형이 깨져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기 때문이다. 면역력이 저하되면 각종 질환에 노출되기 쉬워진다. 따라서 요즘 같은 환절기에 면역력 증진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국내 전문가들은 계절이 바뀌는 시기에 면역에 관여하는 항체나 세포 생성에 도움을 주는 식재료로 우유를 적극 추천한다. 우유의 영양성분 중 하나인 단백질은 면역세포의 원료로, 양질의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여 면역 증진 작용, 장내 비피더스균 증식 작용, 백혈구 기능 강화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하여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강재헌 교수는 “우유는 라이소자임과 락토페린이 풍부해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라고 전하며, “라이소자임은 세균의 세포벽을 가수분해하여 세균을 사멸하고, 락토페린은 바이러스와 세균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고 몸의 면역력을 높여 장내 유익균을 늘려주는 효과가 있다.”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한편,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면서 집에서도 누구나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우유활용 티백밀크’ 3선을 소개했다.

‘우유활용 티백밀크’의 재료는 우유 400ml, 카다몬 2개, 계피 1조각, 각설탕 1개, 홍차 약간 등으로 만드는 방법은 티백에 카다몬, 계피, 각설탕, 홍차를 넣은 뒤 우유에 티백을 넣어 3분 정도 끓이면 된다. 본인의 기호에 맞춰 설탕을 첨가할 수도 있다.

‘목캔디 밀크’ 재료는 우유 400ml와 말린 도라지 2조각, 말린 생강 2조각 등으로 티백에 말린 재료들을 넣고 우유에 티백을 넣은 뒤 3분 정도 끓이면 완성이다. 기호에 따라 설탕, 계피, 카다몬 등의 향신료를 더 넣어도 된다.

‘숙면 밀크’ 재료는 우유 1L, 로즈마리 1줄기이며 우유에 로즈마리를 우리면 완성된다. 찬 우유라면 2시간 이상 우려야 한다.

re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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