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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호반건설 대표와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진 SBS 김민형 아나운서가 퇴사한다.

뉴스엔에 따르면, SBS는 “김민형 아나운서의 퇴사가 오는 11월 1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김민형 아나운서는 지난 9월 퇴사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와관련 일각에서는 교제 상대 호반건설 김대헌 대표와 결혼설이 떠올랐으나 이에 대해서는 "말씀드리기 어렵다. 퇴사 사유는 개인 사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김민형 아나운서는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직접 SBS '스포츠 투나잇' 하차 인사를 올리기도 했다.

지난 2018년 SBS에 입사한 김민형 아나운서는 'SBS 8 뉴스' '스포츠 투나잇' '궁금한 이야기Y' 등의 진행을 맡았다.

husn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