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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폐암 투병’ 김철민 “하나님 제발 안아프게 해주세요” 고통 호소
[김철민 페이스북]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폐암 투병 중인 개그맨 겸 가수 김철민이 항암치료를 하면서 고통을 호소하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김철민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하나님 제발 안아프게 해주세요~”라며 항암치료의 극심한 고통이 느껴지는 짧은 문장의 글을 올렸다.

김철민은 지난달 제주도 여행을 다녀온뒤 공릉동 ‘원자력 병원’에 입원해 항암치료를 받으면서 꾸준히 페이스북을 통해 근황을 알려왔다.

[김철민 페이스북]

지난 5일 페이스북에서는 “뇌MRI를 찍었으나 뇌쪽은 전이가 되지 않았고 1차 항암주사 골반뼈 2곳 방사선 치료에 들어간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끝까지 존버하겠다”며 강한 투병의지를 보였다.

특히 김철민은 항암치료중에서도 페이스북 동영상을 통해 치료 상황과 심경을 전하며 실시간으로 페친들과 소통하기도 했다.

동영상에서 김철민은 ”간병인은 있느냐“는 한 페친의 질문에 “따로 간병인은 두고 있지 않다”고 말해 혼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또 페이스북에 자신이 건강할 때 모습이나 공연 동영상을 올리면서 페친들과 꾸준히 소통하려는 모습을 보였으나 최근 항암치료의 고통을 호소하는 글을 올렸다.

husn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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