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적 [뮤직팜 제공]

[헤럴드경제=박승원 기자] 가수 이적이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은행에 연탄 6만2500장 규모에 해당하는 5000만 원을 기부했다. 지난 2016년 연탄 10만 장 후원에 이은 두 번째 후원이다.

이적이 후원한 연탄 6만2500장은 에너지 취약층 416가구가 한 달동안 따뜻하게 지낼 수 있는 물량이다.

소속사 뮤직팜은 17일 “이적이 최근 연탄 기부가 많이 줄었다는 얘기를 듣고, 이럴 때일수록 취약계층이 더 힘드실 것 같아 미력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앞서 이적은 코로나19 재난구호금 기부, 소년소녀 가정을 위한 ‘달팽이기금’ 기부 등 사회의 다양한 취약계층에 따뜻한 관심을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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