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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우건설 ‘흑석11구역’ 재개발 시공권
공사비 4501억원 규모
써밋더힐 투시도. [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이 서울 동작구 흑석동 ‘흑석11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총 공사비는 4501억원 규모로 대우건설의 마수걸이 수주다.

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전날 열린 흑석11재정비촉진구역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수주를 따냈다.

흑석11구역 재개발은 흑석동 304번지 일대 8만9300㎡에 지하 5층~지상 16층, 25개동 아파트 1509가구와 상가 등을 짓는 사업이다. 서울시의 도시·건축혁신 방안이 적용된 첫 번째 재개발 사업지다.

대우건설은 특화 설계안과 함께 이주비 추가지원, 분양방식 선택제(선분양·후분양), 공사비 기성불 지급, 계약이행보증(현금 250억) 설정 등의 사업조건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토지신탁이 시행대행자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대우건설은 ‘써밋 더힐’이라는 이름으로 아파트를 건설한다. 착공은 2022년 10월 예정이며 2025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김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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