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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역사 매칭 앱 ‘위지니', “검증된 해외현지 인력 간편하게 채택”

[헤럴드경제] 전 세계적으로 해외여행이 사실상 금지에 가깝게 어려워졌지만, 뜻밖의 호황을 맞이한 업종들은 여전히 활발하게 세계를 발판 삼아 비즈니스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이 가운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커뮤니케이션, 즉 소통이다. 각기 다른 언어와 문화로 인해 소통의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 실력 있는 통역사의 역할이 중요하다.

이 가운데 검증된 해외 현지 통역사를 매칭해 주는 앱 서비스‘위지니’가 글로벌 기업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앱을 다운로드 받아 터치 몇 번 만으로도 원하는 국가에 해당하는 언어를 구사하는 통역사를 쉽게 구할 수 있는 덕분이다.

현재 위지니는 베트남과 라오스,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등을 비롯해 태국과 캄보디아, 미얀마와 몽골은 물론 러시아 및 우크라이나, 아제르바이잔과 카자흐스탄을 포함해 아르메니아, 조지아(그루지아) 등까지 총 25여개국의 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영어와 같은 보편적 언어가 아닌 전문 통역이 필요한 비영어권 국가들을 다수 제공한다는 점에서 해당 국가로 비즈니스를 진행하는 이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단순한 언어 구사 여부만이 아니라 마케팅과 미디어, IT-경제, 금융 및 예술,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지식을 보유하고 있는 통역사들도 다수 확보해 통역의 정확도를 높여 만족도를 선사한다.

위지니에서 확보하고 있는 통역사 인력은 1천여 명 수준이다. 업무와 관련해 비서 역할을 수행하는 코디네이터, 보통과 고급으로 구성된 통역사 등으로 다양하게 인력 풀이 구성되어 있어 니즈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코디네이터는 통역 중급 이상 실력을 갖추고 있으며 공항 픽업부터 서류 대행과 번역 업무가 가능하다. 보통 등급의 통역사는 비즈니스와 의뢰인 간의 수행 통역, 전화 통역, 무역 관련 파트너사 회의 통역 등의 수준이다. 고급 등급 통역사는 기술 통역과 기타 무역 관련한 프레젠테이션, 업무협약(MOU) 체결 및 행사, 고위 인사 진행 등이 가능해 참고할 수 있다.

현재 위지니에서는 현지 법인 설립 의뢰, 고객 맞춤형 해외 시장 조사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17개국의 전문 컨설팅 업체, 변호사, 회계사와 협력해 법인 설립을 지원하며 필요한 자료들을 수집하여 전달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해외기업 및 외국인을 위한 영문 버전의 앱도 함께 선보이며 해외 어디에서나 외국인 또한 위지니 앱을 통해 통역사 매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위지니 관계자는“국내 고객뿐만 아니라 외국인 고객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국어 버전, 영문 버전의 앱을 함께 선보이며 비영어권 국가의 통역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25개국가 언어의 서비스를 지원해 많은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앞으로는 주요 여행지, 맛집 등의 API 연동을 통해 여행지와 식당, 호텔 등에서 앱을 연계하면서 더욱 폭 넓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매진해 나갈 것”이라라고 덧붙여 전했다.

한편 해외 통역사 매칭 앱 ‘위지니’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re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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