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시우의 자신감 “이대로라면 끝까지 좋은 성적 있을 것”
PGA투어 소니오픈 첫날 공동 4위
3년8개월 만에 통산 3승 정조준
김시우가 15일(한국시간) PGA 소니오픈 1라운드 17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게티이미지]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김시우(25)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에서 쾌조의 출발을 하며 3년8개월 만에 통산 3승을 정조준했다.

김시우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몰아치며 6언더파 64타를 기록, 공동 4위에 랭크됐다.

공동선두인 피터 맬너티(미국)와 제이슨 코크랙(미국), 호아킨 니만(칠레)과 2타차다.

이로써 김시우는 지난 2017년 제5의 메이저대회인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3년8개월 만에 통산 3승을 향해 힘차게 출발했다.

김시우는 경기 후 “새해 첫 대회라 좀 긴장이 됐는데, 초반 보기를 하지 않고 잘 지켜나가면서 편안하게 플레이를 했다”며 “아이언샷도 돌아오고 퍼트도 후반에 감이 오면서 잘 돼 좋은 스코어를 낸 것같다”고 했다.

김시우는 이날 송곳 아이언샷과 퍼트가 단연 돋보였다. 그린적중률은 83.3%를 기록했고 평균 퍼트수도 1.6개로 막았다. 퍼트로 이득 본 타수(스트로크 게인드 퍼트)는 1.44개.

지난해 11월 마스터스 이후 2개월 만에 대회에 출전한 김시우는 그간 텍사스주 댈러스와 한국에서 휴식을 취하며 충전했다.

김시우는 “코스의 컨디션이 전체적으로 좋기 때문에 무리하지 않으면서, 내가 배운 것과 내가 하려는 것만 이대로 플레이하면 끝까지 좋은 성적이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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