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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이후 TV홈쇼핑 해외여행상품 첫 판매 (종합)
인터파크, 22일밤 다낭&푸꾸옥 3박 “신중한 설계”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코로나 사태로 일반 해외여행이 중단된 이후 처음으로, 이번주 TV홈쇼핑에 해외여행상품이 판매된다.

이번 TV홈쇼핑에서 판매되는 상품은 구매자가 팬데믹 상황을 충분히 관망한 뒤 여행일정을 조정할 수 있도록, ‘양국간 자가격리 해체 후 1년간’의 긴 유효기간을 제공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인터파크투어는 오는 22일 밤 11시50분부터 22일 새벽 1시까지 70분간 롯데홈쇼핑에서 ‘베트남 다낭&푸꾸옥 노보텔 3박 상품’ 판매를 진행한다.

아직 방역 문제, 외교적 문제, 항공편 문제 등으로 국경이동이 원활치 않은 점을 감안해, 비행기 티켓을 포함시키지 않고, 숙소만 판매한다는 점에서 코로나사태 이전 해외여행상품과는 차이가 있다. 그만큼 조심스러운 것이다.

푸꾸옥 [인터파크 제공]

인터파크투어는 이번 상품 런칭을 석달 가량 타진하면서 상당한 가격경쟁력을 확보했으며, 우리 국민들에게 언제 공개할 지를 두고 고민을 거듭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 다낭과 푸꾸옥의 5성급 노보텔 3박 상품 가격은 전 일정 조식과 왕복 픽업 서비스를 포함해 3박 기준 28만9000원으로, 1박에 9만원대 수준의 파격가다. 최대 성인 2명과 소아 2명까지 투숙 가능하며, 5성급인 만큼 시설 청결도도 최상이라는 평가다.

아울러 다낭 노보텔 숙박 시 바나힐CC를 이용할 경우 할인 및 골퍼 스낵 포장 서비스를 제공하고, F&B 및 스파 이용 시 각각 20% 할인 혜택. 푸꾸옥 노보텔 이용 시 오션뷰 객실 업그레이드 서비스 및 식음료 이용권($10)·20% 할인권, 세탁 서비스 20% 할인권 등도 제공한다.

이 상품은 공식적으로 해외여행이 가능해지는 시점(양국간 자가격리 해제 시)부터 1년간 사용 가능하고 방송 후 한달 내(2월 22일)까지 100% 환불 가능하며, 인터파크투어에서 이용 가능한 국내숙박권으로도 변경할 수 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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