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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정한-김행직, 김준태-최완영 개인전 2차 4강행…24일 준결, 결승
클롬펜하우어-스롱 피아비 여자 개인전 2차전 결승도

허정한(왼쪽)-김행직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코리아 당구 그랑프리 개인 2차 대회 4강의 얼굴이 가려졌다. 1차 대회 우승자 허정한이 2연속 4강에 진출했고, 김행직, 김준태, 최완영은 새롭게 4강 진출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3일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당구GP 개인 2차 8강전에서 허정한은 이범열을 세트스코어 4-2(9-5, 9-5, 9-0, 9-4, 7-9, 9-3)로 꺾었다. 이로써 허정한은 1차 대회 4강 진출자 중 유일하게 2차 대회에도 4강에 올랐다.

8강 2경기에서 김행직은 조치연에게 4-2(9-7, 9-7, 5-9, 6-9, 9-4, 9-2)로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올랐다. 준결에서 허정한과 김행직이 대결하게 된다. 이들은 지난 1차 대회 8강에서 만나 허정한이 김행직에게 4-2로 역전승했다.

최완영(왼쪽)-김준태

화력싸움이 벌어진 3경기에서는 2.313의 애버리지를 기록한 안지훈에 2.588이란 애버리지로 응수한 김준태가 세트 스코어 4-2(9-6, 9-1, 9-8, 3-9, 5-9, 9-4)로 승리했다.

8강 마지막 4경기에서는 지난 1차 대회 준우승자인 차명종과 최완영이 대결을 펼쳤다. 마지막 7세트 6이닝까지 가는 접전 끝에 9-7로 최완영이 세트를 따내 세트 스코어 4-3(9-8, 2-9, 9-0. 1-9. 8-9, 9-4, 9-7)으로 승리를 거뒀다. 최완영은 김준태와 준결승 대결을 펼치게 됐다.

2차 대회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남자 준결승 경기와 결승 경기가 열리며, 남자 준결승 뒤에는 테레사 클롬펜하우어(네덜란드)와 스롱 피아비(캄보디아)의 여자 3쿠션 개인전 결승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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