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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활문화사업 통합 지원’ 지역 주관단체 모집
2월 1~26일 공모…8개 지역 총 14억 원 규모 지원
[문체부 자료]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문화진흥원과 함께 2월 1~26일 ‘2021 생활문화사업 통합 지원’ 사업을 추진할 지역 주관단체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문체부와 진흥원은 그동안 개별 단위로 지원했던 생활문화공동체 만들기, 생활문화동호회 활성화, 생활문화센터 활성화 등 3개 사업을 통합해 8개 지역을 지원한다.

주관단체는 지역별로 이 3개 사업과 사업운영관리(약 2800만원)를 포함해 1억73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향후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지원 대상 지역과 예산을 계속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문체부는 설명했다.

이번 통합 사업의 주관단체로는 기초자치단체의 추천을 받은 공공·민간단체와 시설 등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서는 전자우편(kej@rcda.or.kr)으로 접수한다. 2월 3일 오후 2시, 진흥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번 공모에 대한 온라인 설명회도 진행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통합 지원을 통해 모인 지역의 다양한 주체들이 함께 연대하고 협력한 활동들은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고 지역 고유의 문화적‧사회적 가치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씨앗이 될 것”이라며 “지역 분권화 시대에 발맞추어 지역 중심의 생활문화 환경과 자생적 기반을 만들어가는 발걸음에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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