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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모든 CGV 코로나19 살균·소독
센트온, 100여개 상영관 ‘호클러’ 이용 수시 방역
센트온이 자사 ‘호클러'를 이용해 CGV 영화관 곳곳을 살균·소독하고 있다. [센트온 제공]

센트온(대표 유정연)이 전국 모든 CGV 상영관을 코로나19 살균·소독을 한다. 불스원 자회사인 센트온은 향기·살균소독 전문기업이다.

코로나19 추가확산 예방을 위해 상영관 내부, 좌석, 발권기, 각종 기구 등을 센트온의 살균·소독제 ‘호클러’로 청소와방역을 한다. CJ CGV는 영화관 내부를 ‘코로나19 클린존’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전국 CGV 직영 상영관은 100여곳에이른다.

센트온 유정연 대표는 27일 “손잡이, 좌석 팔걸이 등 고객의 손이 닿는 모든 곳을 상시 소독한다. 로비와 고객 동선상의 모든 물품도 수시로 소독, 공조시스템을 가동해 주기적인 환기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센트온이 개발한 호클러는 무알콜 제품으로 순하지만 살균·소독 효과가 높다. 대장균·황색포도상구균·폐렴균 등 51종의 유해세균에 대한 99.9% 살균력과 항곰팡이, 항바이러스 효과도 함께 인정받았다. 또 국내 최초로 4주간 반복 흡입 독성시험 통해 안전성도 검증받았다.

호클러의 주성분은 HOCl(미산성 차아염소산수). 인체 면역시스템(백혈구)이 만들어내는 핵심적인 살균성분으로 같은 농도의 락스보다 살균력이 강하다. 호클러는 식약처에도 등재된 식품첨가물로 과일, 채소는 물론 싱크대, 행주, 식탁 등의 살균 소독제로도 사용 가능하다고 센트온 측은 설명했다.

조문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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