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평생교육 기업 휴넷(대표 조영탁)이 출시한 성장관리 애플리케이션 ‘그로우’가 누적 다운로드 수 10만을 돌파했다.

그로우는 개인의 자기계발과 성장을 지원하는 관리형 앱으로 비전 관리, 목표 관리, 감사 일기 등 성공 습관을 돕는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출시 이후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이달에는 새해 결심 효과에 힘입어 하루 다운로드 수가 2000건을 넘어설 정도로 인기를 누렸다.

그로우 이용자들은 일찍 일어나기, 플랭크 하기 등 작은 생활 습관을 정하는 것부터 책 100권 읽기, 자격증 따기 등 장기 목표까지 다양한 목표를 설정할 수 있다. 게시물들은 비공개 할 수도 있고, 공개해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수도 있다. 게시물을 공유하면 이용자들과 서로 응원을 하거나 공감 댓글을 주고 받을 수 있고, 게임 요소를 가미한 배지 획득 등이 가능하다.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는 과정은 짧은 글이나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사회관계망(SNS)에서 쓰이는 피드 같은 형태로 자신의 도전을 남기게 한 것.

조영탁 휴넷 대표는 “출시 5개월 만에 10만 명이 이용하는 서비스로 발전했다”며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성장관리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확인된 만큼 개인의 삶을 가치 있게 만드는 앱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