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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hat‘s up Startup>나누다키친-세스코, 공유주방 위생관리상품 개발

공유주방 플랫폼 나누다키친이 세스코(대표 전찬혁)와 손잡고 ‘공유주방 전용 위생관리 상품’을 개발한다.

나누다키친 운영사 위대한상사(대표 김유구)는 세스코 이런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고, 배달형 및 시간제형 공유주방 맞춤형 위생관리 상품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양사는 구획된 조리공간, 상이한 식자재 취급 등 공유주방의 특수성에 맞는 위생상품을 개발하게 된다. 이를 공유주방 업체나 주방공간을 제공하는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세스코는 체계적 진단 기반의 환경위생 및 식품위생 안전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동시에 식품의 조리·판매 과정과 매장내 위생환경 위험요소를 분석해 제품과 서비스를 제시하게 된다. 총 2193가지의 해충방제, 3127가지의 식품안전 이슈 및 눈에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솔루션이 세스코의 경쟁력으로 평가받는다.

세스코 관계자는 “푸드테크 스타트업과 공유주방이라는 새로운 공간 대상의 위생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공유경제가 만든 새로운 시장에서 성장과 발전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나누다키친은 지난해 11월 과기정통부의 규제샌드박스 허가를 획득, 위생적인 공유주방 운영을 위해 이달 위생관리 매뉴얼을 완성했다. 이를 모든 공유주방 매장에 적용할 방침이다.

나누다키친 측은 “식품위생법 개정으로 공유주방의 식품, 시설 및 인력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위생점검 및 안전관리로 오염·감염 예방이 필수가 됐다”며 “세스코와 협력으로 건강한 음식을 제공해 공유주방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유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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