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27억에 신세계와 계약…25일 인천공항 입국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추신수(39·사진)가 한국프로야구에서 SK 와이번스를 인수한 신세계에서 뛴다. 25일 오후 5시 35분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신세계그룹은 23일 “추신수와 연봉 27억원에 입단 계약을 했다”고 공식 발표하고 “추신수는 연봉 중 10억원을 사회공헌활동에 사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추신수는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가 갖고 있던 KBO리그 최고 연봉(25억원) 기록을 깼다. 조용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