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이창민, 자살 방지 프로젝트 ‘네버 기브 업’ 챌린지 첫 주자 등판
다음 주자로 ‘이 못난 나를’ 원곡 불렀던 최원석 지목
[이창민 SNS]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가수 이창민이 자살 방지 프로젝트 ‘네버 기브 업(Never Give Up)’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창민은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5일 발매된 ‘네버 기브 업’ 캠페인의 두 번째 프로젝트 캠페인송 ‘이 못난 나를’을 재해석한 버전을 공개했다.

그는 “미국과 한국에서 많은 인플루언서 분들께서 참여하고 계신 자살방지 캠페인 ‘네버 기브 업’에 참여하게 됐다. 많은 분들이 힘내시고 꼭 이겨내시기를 바란다. 저 역시도 응원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고 다음 주자로 2000년 당시 ‘이 못난 나를’의 원곡을 불렀던 YG 엔터테인먼트의 보컬 트레이너인 최원석을 지목했다.

‘네버 기브 업’ 프로젝트는 미국 소재 비영리단체 유스타파운데이션이 지난 2013년 창립 이후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인 한국의 현실을 바꿔보겠다는 큰 포부를 세우며 시작된 장기 프로젝트다. 한국과 미국의 가수 및 뮤지션, 캘리그라퍼, 사진작가, 정치인 등 다양한 인플루언서들이 동참 중이다. 또한 LA 카운티 정신건강국, 빅데이터 분석 단체인 소다비(SoDAVi) 등이 함께하며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

특히 유스타파운데이션의 창립자이자 프로젝트의 총괄 프로듀서로 활약하고 있는 LA박피디의 지휘 아래 지난해 12월과 지난 5일 두 차례 캠페인 송 앨범이 발매됐고 장혜진, 하동균, 김형중, 김현철, 소프라노 최정원, 미국의 배우이자 가수인 로렌 한 등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음악 제작비 회수 없이 모든 수입 전액이 빅데이터 수집 등 자살률을 낮추기 위한 장기 프로젝트 연구 등의 비용으로 비영리단체에 헌정된다.

she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