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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징주] 서울옥션, 경매 활성화 기대감에 상승세…52주 신고가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옥션 주가가 미술품 경매 시장 정상화 기대감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서울옥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000원(12.42%) 상승한 9050원에 거래되고 있다.서울옥션 주가는 장중 한 때 962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서울옥션은 올해 경매횟수 최소 40회 이상 진행과 미술품 가격 상승 등으로 뚜렷한 실적개선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 1분기부터 실적 턴어라운드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안주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현재 국내외 미술 시장에서 화두인 온라인과 밀레니얼 세대의 컬렉터 유입으로 서울옥션도 수혜를 받는 중”이라며 “우호적인 영업환경 조성으로 수익성 높은 상품 매출액이 증가함에 따라 원가율 개선이 빠르게 이뤄질 것”이라고도 밝혔다.

또한 서울옥션은 지난 23일 치러진 올해 첫 메이저 경매에서 낙찰총액 약 110억원, 낙찰률 90%를 기록했다고 밝힌 바 있다. 낙찰총액 110억원은 국내 경매 중 최대 수준이다.

brunc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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