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이담 기자] 한화솔루션의 주가가 올해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5%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20분 기준 한화솔루션 주가는 전일보다 2400원(5.31%) 오른 4만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올해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업계에선 특히 상반기에는 케미칼 부문이, 하반기엔 태양광 사업이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이진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케미칼은 타이트한 공급과 수요회복세에 따라 높은 수익성이 예상되고, 태양광은 2분기부터 원재료 가격 하향 안정화에 따라 원가 부담을 덜어 외형과 이익 성장이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한금융투자는 한화솔루션에 대한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로는 7만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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