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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청 인근 오룡택지개발지구에 공립어린이집 3곳

[헤럴드경제(무안)=박대성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다음달 2일 일로읍 오룡지구에 공립어린이집 3곳을 개원한다고 밝혔다.

공립어린이집은 푸르지오 1차,2차 아파트 단지, 호반써밋 3차 아파트 단지에 위치하며 총 201명의 영·유아가 입학하게 된다.

군은 오룡지구 공립어린이집 설치를 위해 작년부터 사업주체간 시설 사용 계약 체결, 운영 위탁자 선정, 리모델링 공사 등 사전절차를 진행했으며, 올초 원아모집과 기자재 구입 등 개원준비를 완료했다.

또한 자체 재원을 마련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실내 공기질을 측정하는 어린이 활동 공간 검사를 실시했으며, 보육에 필요한 교재와 기자재 구입도 지원했다.

이번 어린이집 개원으로 관내 국공립어린이집의 비율이 5.6%에서 10.5% 2배 가량 상승했으며, 어린이집 이용율도 8.4%에서 19.5%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학부모들이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도록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예정이며, 안정적인 보육환경 조성을 통해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무안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내년에도 국·공립 어린이집 2곳을 추가 개원할 예정이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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