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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우정아부터 엔플라잉까지…‘러브썸 페스티벌’, 봄에 떠나는 책과 음악 나들이
러브썸 페스티벌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완연한 봄에 책과 음악이 함께 하는 감성 페스티벌이 열린다.

공연 기획사 인넥스트트렌드는 오는 4월 3일 노들섬에서 ‘2021 러브썸(LOVESOME)페스티벌’이 개최된다고 26일 밝혔다.

2019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러브썸 페스티벌’은 봄의 따뜻함을 만끽할 수 있는 설레는 음악과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이 함께하는 페스티벌이다. 올해의 부제는 ‘참 애썼다, 그것으로 되었다’로 정해졌다.

다양한 뮤지션이 페스티벌에 이름을 올렸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싱어송라이터 가호, 언제나 압도적인 감동과 새로움을 선사하는 데이브레이크, 동화적이고 몽환적인 사운드를 들려주는 밴드 라쿠나, 한국 대중음악의 진화를 체감시켜주는 선우정아, 장르의 경계를 넘어 세계로 향하는 밴드 설(SURL), 질펀한 가사와 달콤한 멜로디로 대중을 사로잡는 십센치, 뉴 트렌드 밴드 엔플라잉, 쓸쓸하고 편안한 목소리의 싱어송라이터 예빛까지 총 8팀이 함께 한다.

책을 부제로 한 콘셉트도 더해진다. 올해는 정영욱 작가의 에세이 ‘참 애썼다, 그것으로 되었다’가 선정되어 코로나로 지친 사람들에게 글과 음악의 만남으로 따듯한 경험을 만들어 줄 예정이다.

이번 ‘러브썸 페스티벌’은 코로나 19로 인해 오프라인 공연과 온라인 생중계가 동시에 진행된다. 오프라인 공연은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지정좌석제로 좌석 간 거리를 두고 진행되며, 4팀씩 1부와 2부로 나눠 무대를 펼친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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