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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궁궐,왕릉 삼일절에도 문 연다…정기휴무지만 관람 허용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나명하)는 오는 제102주년 삼일절이 덕수궁, 창덕궁, 창경궁, 조선왕릉의 정기휴무인 월요일이지만 방역지침을 준수해 국민에게 특별개방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3.1절 특별개방 조치는 코로나 19로 지친 국민에게 나무숲 등 쾌적한 자연환경이 잘 어우러진 궁궐과 조선왕릉을 위로와 치유의 공간으로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

창경궁 입구 옥천교의 봄

경복궁과 종묘는 화요일이 정기휴무라서 삼일절엔 당연히 문을 연다.

3.1절에도 관람료는 유료이지만, 장애인․국가유공자․다자녀가족의 부모․임산부와 보호자 1인 등과 그리고 만24세 이하와 만 65세 이상은 무료이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하여 실내 관람시설 및 안내해설은 운영하지 않으며, 고궁의 경우 경복궁은 전년대비 평균 관람객 수의 20% 수준, 창덕궁·덕수궁·창경궁·종묘는 30% 수준으로 일일 관람인원을 제한하여 운영하고 있다.

창덕궁 후원 관람은 사전 예약이 필수이며, 기타 궁․능의 자세한 관람요금과 관람시간은 궁능유적본부와 각 궁‧능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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