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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천필하모닉, 피아니스트 박종해와 ‘슬라브의 낭만’ 공연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피아니스트 박종해 [부천시립예술단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피아니스트 박종해와의 협연으로 2021년 첫 정기연주회의 문을 연다.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다음 달 12일 오후 8시 경기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제271회 정기연주회 ‘슬라브의 낭만’을 공연한다고 26일 밝혔다.

대구시립교향악단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줄리안 코바체프의 지휘로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2번’과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8번’을 선보인다.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피아니스트 박종해 [부천시립예술단 제공]

피아니스트 박종해는 제4회 나고야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2위를 차지하며 최연소로 입상, 2018년 게자 안다 국제 피아노 콩쿠르 2위를 거머쥐는 등 국제적인 명성의 콩쿠르 대회에서 인정받았다. 그는 이번 부천필의 정기연주회에서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제2번을 연주한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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