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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년과학커뮤니케이터가 과학원리 쉽게 알려드립니다!”
청소년 과학커뮤니케이터 양성과정 비대면 프로그램 모습.[국립과천과학관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국립과천과학관은 3월부터 제1기 청소년 과학 커뮤니케이터 활동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과천과학관은 올해 초 과학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언택트로 진행할 수 있는 과학해설 자원봉사자 양성과정을 운영, 어린이 및 청소년 관람객에게 눈높이 해설 제공 및 전시물에 대한 관심과 이해력 향상을 목적으로 제1기 청소년 과학 커뮤니케이터를 창단했다.

중학생 20여명으로 구성된 제1기 청소년 과학 커뮤니케이터는 올해 초 6주 양성과정을 통해 과학관 전시물에 대한 전문지식과 전시해설 방법 등 과학 커뮤니케이터로서의 역량을 키웠다.

앞으로 청소년 과학 커뮤니케이터들은 스스로 작성한 시나리오와 함께 과천과학관 전시물 해설 및 과학해설 프로그램을 보조하고, 온라인 매체를 통해 과학관 소식 알림 및 전시물 연계 과학 카드 뉴스를 선보이며 관람객과 상호 소통할 예정이다.

또한 국립과천과학관 전문 과학해설사와의 1:1 전담 멘토링 제도를 운영, 청소년 과학 커뮤니케이터에게 개인별 맞춤형 조언을 제공해 관람객들에게 수준 높은 해설과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관람객들은 학기 중(주말, 공휴일) 및 방학기간(1월, 2월, 8월)에 상설 전시관에서 청소년 과학 커뮤니케이터를 직접 만날 수 있다.

이정모 과천과학관장은 “청소년 과학 커뮤니케이터들이 관람객과의 만남과 활동을 통해 각자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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