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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상곤 교직원공제회 이사장, 플라스틱 줄이기 '고고챌린지'
'일회용 컵·비닐 봉투 사용 자제 생활화'… 탈플라스틱 캠페인 동참

[헤럴드경제=이호 기자] The-K한국교직원공제회는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를 위한 '고고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일 밝혔다.

환경부에서 시작한 탈(脫)플라스틱 운동인 고고(Go!Go!)챌린지는 생활 속 '우리가 해야 할 일 1가지'와 '하지 말아야 할 일 1가지' 실천을 다짐한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권준학 농협은행장의 지명으로 동참하게 된 김상곤 이사장은 '다함께 NO! 일회용 컵 외치고, Yes! 친환경 컵 사용 응원하고'의 실천을 약속했다.

김 이사장은 "최근 포장과 배달이 늘면서 폐플라스틱 처리에 대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대두되고 있다"며 "한국교직원공제회도 사내 친환경 캠페인과 함께 범지구적 친환경 활동과 정책 참여를 통해 교육가족과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경영을 실현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이사장은 다음 챌린지 주자로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청 교육감을 지목했다.

한편, 한국교직원공제회는 실천하는 환경경영을 목표로 종이 없는 사무실(Paperless office) 구현과 머그컵 및 텀블러 활용, 친환경 생분해 컵 사용 등 전사적인 일회용품 절감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number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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