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농 허건이 담백하면서도 대범한 운필로 그린 소나무와 강암 송성용이 특유의 단아한 필법으로 ‘쓴’ 대나무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그림에서는 깊은 운치가 느껴진다. 이 작품은 헤럴드아트데이의 3월 온라인경매에서 만날 수 있다. 장소연 헤럴드아트데이 스페셜리스트